‘청춘시대2’ 한승연 “밝은 정예은의 반전 결말, 나도 충격이었다”

기자 2017-08-22 16:08:13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배우 한승연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 타임스퀘어점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곤 PD,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승연은 "정예은은 시즌 1에서 악역은 아니지만 트러블을 만들고 논란을 야기하는 얄미운 캐릭터여서 많은 분들이 예뻐한다기본다 ‘어우~’ 이런 느낌으로 보셨을 것 같다"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나도 예은이를 처음 봤을 때 ‘너는 좀 조용히 해라’라는 생각을 했는데, 시즌 1이 마무리 됐을 때 반전 있는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2가 될지 모르던 상태에서 나한테도 결말은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청춘시대2’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청춘셰어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