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PD “시청자 공감 이끈 비결? 연기력과 팀워크”

기자 2017-08-22 16:11:40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청춘시대2' PD가 작품이 공감을 얻는 비결을 밝혔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 타임스퀘어점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곤 PD,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태곤 PD는 "시청자들이 아픔에 공감해준 것 같다"면서 "젊은 청춘들이 겪고 있는 아픔에 공감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공감은 연기하는 사람들과 시청자들의 교집합 안에서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별하게 어떻게 해야지 그런 것은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감의 비결은 출연진들이 연기를 잘 해줘서 그런 것 같다. 팀워크가 좋다"면서 "또 이런 드라마가 필요한 시점이 아니었나 싶다"고 덧붙였다.

‘청춘시대2’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청춘셰어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