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싱글와이프', 예능과 동명에도 자신 있는 이유

기자 2017-08-22 16:59:07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정윤수 감독이 드라마 ‘싱글 와이프’를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2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드라맥스 드라마 ‘싱글와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려 정윤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엄현경, 성혁, 곽희성, AOA 서유나, 윤예희가 참석했다.

정윤수는 감독은 “‘싱글 와이프’는 진정한 싱글이 되지 못한 상태의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처음 기획할 때부터, 싱글 와이프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갔고 론칭을 먼저 했다. 바꿀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엄현경은 “오히려 예능이 잘 되고 있어서 저희도 덕을 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싱글 와이프’는 재벌 2세 재민(곽희성 분)과 재혼을 준비하던 라희(엄현경 분)가 전 남편(성혁 분)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고 이중생활을 하는 과정을 그린 오리지널 수목드라마로 23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