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와이프' AOA 유나 "멤버들, 커피차 보내주면서 응원"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브라운관 데뷔를 알린 AOA 유나가 철부지 재벌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드라맥스 드라마 ‘싱글와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려 정윤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엄현경, 성혁, 곽희성, AOA 서유나, 윤예희가 참석했다.

AOA 서유나는 “웹드라마는 3편정도 찍었다. TV드라마는 처음인데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한 경험인 것 같다”며 “저로 연기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제가 효림이면 어떨까 상상하면서 대본을 보며 상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OA멤버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서유나는 “저희 멤버들은 제가 드라마 시작한다고 하니까 챙겨본다고 하더라. 현장에 커피차까지 보내주고 응원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싱글 와이프’는 재벌 2세 재민(곽희성 분)과 재혼을 준비하던 라희(엄현경 분)가 전 남편(성혁 분)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고 이중생활을 하는 과정을 그린 오리지널 수목드라마로 23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