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윤종신·워너원 제쳤다...'가시나' 최상위권 포진

기자 2017-08-23 10:05:13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선미가 음원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3일 주요 6개 온라인 음악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의 실시간 음원차트(이하 동일, 오전 9시30분 기준)에 따르면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지니 벅스 1위, 멜론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 2위를 달리고 있다.

‘가시나’는 선미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메이크어스로 둥지를 옮긴 후 처음으로 발매한 신곡이다. 기존 선미의 섹시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는 유지하면서 특유의 위트와 감각적인 무드를 더했다.

특히 선미는 원더걸스 해체 후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컴백에 나선 것에 대해 부담감을 드러낸 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원은 막강한 롱런 상대인 윤종신과 워너원 등을 제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이 외에도 차트에는 윤종신 ‘좋니’, 워너원 ‘에너제틱’, 레드벨벳 ‘빨간 맛’, 엑소 ‘코코밥’, 황치열 ‘매일 듣는 노래’,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등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메인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