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18’ 최민호 “18살에 샤이니 데뷔...작품 통해 자신 돌아봤다 ”

기자 2017-08-24 16:33:28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배우 최민호가 자신의 18살을 회상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JTBC 웹드라마 ‘어쩌다1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형 PD, 최민호(샤이니), 이유비, 김보미, 김희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호는 "딱 18살에 데뷔를 해서 이 작품을 만났을 때 새로운 경험이 되겠다 싶었다. 그때 당시 어렵고 아무것도 몰랐던 내 자신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자신의 18살을 되돌아봤다.

이어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는 "타임슬립으로 돌아온 상태론 나와 비슷한 것 같긴 한데...(웃음)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더 캐릭터에 끌렸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어쩌다18’은 고교 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리플레이 고교 로맨스다. 드라마는 15분 분량에 10부작이며, 매주 평일 오전 7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