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18’ 이유비 “캐릭터와 싱크로율 0%...까불거리는 스타일”

기자 2017-08-24 16:35:54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배우 이유비가 자신의 학창시절과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JTBC 웹드라마 ‘어쩌다1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형 PD, 최민호(샤이니), 이유비, 김보미, 김희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유비는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나는 왕돈까스를 좋아하는 아이였다"면서 "한나비와 싱크로율은 0이다. 학교에서 잘 나가는 친구들에게 대들지 않고 무서워하는 아이여서 한나비의 그런(당돌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까불거리는 스타일이어서 여자친구들만 나를 좋아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어쩌다18’은 고교 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리플레이 고교 로맨스다. 오는 28일부터 매주 평일 오전 7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