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18’ 최민호 “내 첫사랑은 짝사랑...캐릭터 공감 갔다”

기자 2017-08-24 16:39:40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배우 최민호가 작품 속 첫사랑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JTBC 웹드라마 ‘어쩌다1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형 PD, 최민호(샤이니), 이유비, 김보미, 김희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호는 "내 첫사랑은 짝사랑이었다. 그래서 경휘가 나비를 좋아하는 마음에 더 이입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용기를 냈으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대본에 그대로 그 내용이 있어서 잘 표현해야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어쩌다18’은 고교 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리플레이 고교 로맨스다. 드라마는 15분 분량에 10부작이며, 매주 평일 오전 7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