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배달꾼’ 채수빈 “4차원인 고경표, 귀엽고 좋은 선배다”

기자 2017-08-25 14:04:51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배우 채수빈이 고경표의 좋은 점을 꼽았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경표, 채수빈, 고원희, 김선호가 참석했다.

이날 채수빈은 "고경표는 정말 리더십 있다.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준다. 사실 제일 피곤한 스케줄일 수 있는데 한번도 얼굴 찡그린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또 4차원이다. 굉장히 엉뚱하다. 혼자 노래를 부르다 춤을 추다 그런다. 귀엽고 좋은 선배다. 연기할 때도 합을 맞춰야 하는 신들이 많은데 그런 걸 재밌게 잘 살려주고 조언도 해준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한방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