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 김남길이 드디어 신혜한방병원에 입성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은 전국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5.6%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4.3%보다 1.3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6회에서는 허임이 드디어 신혜한방병원에 입성하면서 충격의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허임과 최연경을 둘러 싼 비밀이 궁금증을 고조시키는가 하면 곳곳에 포진된 웃음 지뢰 에피소드들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침술로 새로운 볼거리까지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간 삭제 시키고 있다.
6회에 접어들면서 ‘명불허전’의 재미는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허임과 최연경의 관계와 그로 인해 발생되는 다채로운 케미, 조선과 서울을 오가는 왕복 메디활극다운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더해 기존에 보지 못했던 한의학의 세계가 볼거리를 선사했다.
허임과 유민규가 각각의 침술로 환자들을 치료하는 장면은 다이나믹하면서도 신선했다. 한의학은 현대의학의 수술에 비해 정적인 시술이기에 극적인 전개가 불가능하다는 편견을 깬 ‘명불허전’은 탁월한 연출로 한의학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볼거리까지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협진 콜라보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서울에서 재주를 피워보겠다던 허임이 마성태 원장의 도움을 받아 한의사 허봉탁으로 신혜한방병원 입성에 성공하면서 허임과 최연경의 관계는 다시 전환점을 맞았다. ‘명불허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