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하지원이 '병원선'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드라마 ‘병원선’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 권민아, 김인식이 참석했다.
극중 천재 외과의사 송은재 역을 맡은 하지원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보통 병원 환자들이 찾아가질 않나. 하지만 병원선은, 섬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치료하고 마음까지 함께 치유하는 일반 메디컬 드라마와는 달랐다. 그 부분이 진정성 있게 다가와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의사 역을 도전하는 거라서 공부를 많이 해야 했다. 수술 장면만 있는 게 아니라 사건부터 시작하는 일들이 많다. 긴장도 많이 해야 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이야기를 그릴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로 30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