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강민혁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기자 2017-08-28 16:25:17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강민혁이 파트너인 하지원을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드라마 ‘병원선’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 권민아, 김인식이 참석했다.

강민혁은 “대선배인 하지원과 하게 됐다. 대화를 많이 해봐서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잘 통하고 현장에서도 늘 잘 챙겨주셔서 그런지 전혀 불편한 게 없었다. 감독님과 함께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잘 녹아들었다. 직접 지원 누나가 가르쳐준 것보다는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배웠던 것 같다”고 호흡을 전했다.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이야기를 그릴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로 30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