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아이돌 연기 비판 및 색안경 당연한 것"

기자 2017-08-28 16:50:13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걸그룹 AOA 민아가 연기돌에게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드라마 ‘병원선’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 권민아, 김인식이 참석했다.

권민아는 아이돌이 배우로 전향하는 것에 대한 비판을 놓고 “색안경은 당연하고, 비난은 못 했으니까 쏟아질 것이다. 잘하면 잘하는 대로 말씀 잘 해주시니까 제가 잘 소화만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AOA컴백은 아직 미정인데, 내년 초로 생각하고 있다. 정확한 계획은 없다”고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이야기를 그릴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로 30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