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설경구, 설현의 '백치미' 폭로

기자 2017-08-28 17:41:42

배우 설경구가 김설현의 백치미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설경구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언론시사회에서 "김설현은 순백의 미가 있다. 백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배우가 백치미가 있다는 것은 좋은 거다. 칭찬이다"라며 "앞으로도 백치미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남길 역시 "김설현은 색깔로 표현하면 하얀 색"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설경구, 김남길, 설현이 출연하며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