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스타' 한채영X진지희 "솔비가 맡은 역할 탐나요"

기자 2017-08-29 15:54:15

배우 한채영과 진지희가 영화 '이웃집 스타'에서 솔비가 연기한 역할이 탐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한채영, 진지희, 안지환, 임형준, 솔비 그리고 김성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한채영은 "솔비가 촬영할 때는 부딪히는 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나왔더라. 굉장히 털털하고 직업 없는 그런 분으로 나오시는데 개성을 잘 살려서 기회가 된다면 솔비씨 같은 역할 욕심이 나더라"고 말했다.

또한 진지희 역시 "저는 일단 솔비 언니랑 많이 붙었다. 에너지도 좋고 성격도 너무 착하다. 추리닝을 입고 등장하는데 핏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 칭찬했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그녀의 숨겨진 딸이자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 분)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담은 영화다. 내달 2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