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첫 주연으로 나선 신혜선 "부담감-욕심 있어"

기자 2017-08-29 16:24:59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신혜선이 첫 드라마 주인공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형석 PD를 비롯해 배우 천호진,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서은수, 이태성, 신현수, 최귀화, 이다인이 참석했다.

이날 신혜선은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사실 어떤 작품을 해도 그 역할에 대한 부담감이 있고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 이번엔 어쩔 수 없이 욕심이 더 생기고 부담이 생기는 것 같다. 촬영 열심히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촬영 분위기도 너무 좋고 감독님, 선후배들 다 모두 좋으셔서 생각보다 더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로,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방영되며 오는 2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