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스타' 안지환 "진지희, 어릴 때와 지금의 연기 다르다"

기자 2017-08-29 17:55:39

안지환이 진지희에 대해 극찬했다.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한채영, 진지희, 안지환, 임형준, 솔비 그리고 김성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지환은 "진지희 양이 원래 아역 때도 사실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기가 막힌 연기를 보여줬다. 아역 배우가 자라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연기가 변형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희는 어릴 때 연기와 지금 연기가 다르다. 고등학생 신분을 벗어나면 또 한 번 기사 거리가 쏟아질 거라 확신한다. 내면이 상당히 깊다. 태평양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그녀의 숨겨진 딸이자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 분)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담은 영화다. 내달 2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