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11.6% 기록...월화 드라마 독주 체제

기자 2017-08-30 10:37:07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드라마 ‘조작’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조작’은 23회와 24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이하 동일) 각각 9.9%, 1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부 9.6%, 2부 10.9%보다 각각 0.3%포인트,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무영(남궁민 분), 이석민(유준상 분), 권소라(엄지원 분)이 구태원(문성근 분) 함정에 빠져 남강명(이종원 분)을 눈앞에서 놓치는 일이 그려졌다. 더불어 남몰래 남강명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무영의 모습이 펼쳐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는 6.9%, 7.1%를 나타냈고 KBS2 ‘학교 2017’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