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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윤계상이 최근 화제된 공항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전 서울시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범죄도시’ 제작보고회가 열려 강윤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가 참석했고 래퍼 킬라그램이 무대를 꾸몄다.
이번 캐릭터를 통해 장발 악역을 선보인 윤계상은 “영화가 공개되면서 장발이 먼저 이슈가 될 줄 알았는데 공항 패션의 단발이 더욱 이슈가 되더라. 속상하다. 굉장히 멋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머리가 얼마나 자란지 몰랐다. 붙임머리를 하고 다니다 보니까 머리가 많이 자랐는데 그걸 몰랐다. 딱 긴 머리를 보는데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다. 왠지 이탈리아 남자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모나미 패션’ ‘넌 누구냐’ 이런 식으로 나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비주얼적으로 장첸 역할을 봤을 때 확 드러나길 바랐다. 그래서 감독님께도 말씀을 드렸더니 너무 좋다고 하셨다”고 비화를 전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실화 범죄액션으로 오는 10월 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