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김주혁 "이렇게 무리수 없는 대본 처음"

기자 2017-08-30 16:26:08

 

배우 김주혁이 '아르곤'에 대해 "무리수가 없는 대본"이라고 밝혔다.

김주혁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제작발표회에서 "사건만 있는 드라마면 흥미를 못 느꼈을 것 같다. 사람 이야기가 있어서 선택했고 특히 8부작이라서 구미가 당겼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혁은 "대본을 보면 무리수가 없다. 이렇게 무리수가 없는 대본은 처음이다. 매회마다 사건이 있는데 그걸 풀었을 때 오는 카타르시스보단 사람간의 감정이 섞여 있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김주혁, 천우희, 박원상, 이승준, 신현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