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PD "'조작'과 달라...사건 아닌 사람이 중심"

기자 2017-08-30 16:31:24

 

이윤정 PD가 '조작'과 '아르곤'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윤정 PD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제작발표회에서 "'조작'은 첫 방과 두번째 방송을 봤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겹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굉장히 다른 드라마인 것 같더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의 차별점은 사건을 쫓는 굵은 스토리의 드라마가 아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한다"며 "관전포인트는 하나만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가장 1번은 역시 배우 분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김주혁, 천우희, 박원상, 이승준, 신현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