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최수영 "MBC에서 첫 주말드라마, 감개무량해"

기자 2017-08-30 16:36:20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최수영이 주말드라마 도전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려 주성우 PD를 비롯해 소녀시대 최수영, 온주완, 김갑수, 이일화, 심형탁, 박진우, 서효림이 참석했다.

최수영은 “3년 전 ‘내 생애 봄날’을 할 때 첫 공중파 주연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부담이 되었지만 저를 믿어주신 감독님과 방송국에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했다. 또, 제 첫 주말드라마를 MBC에서 하게 되어서 너무나 감개무량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로 오는 9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