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최수영 "서현-윤아, 너무 잘하고 있지만 저도 자신감 있어"

기자 2017-08-30 16:37:52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소녀시대 최수영이 멤버들의 활약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려 주성우 PD를 비롯해 소녀시대 최수영, 온주완, 김갑수, 이일화, 심형탁, 박진우, 서효림이 참석했다.

앞서 서현, 윤아는 각각 ‘도둑놈 도둑님’,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에 최수영은 “저희가 앨범 활동기에는 작품 활동이 안 겹치려고 한다. 그래서 좋은 작품을 선택하다 보니 MBC에 세 명이 함께 방송에 나오게 됐다. 이례적인 일이라고 생각도 들었지만 앞선 두 멤버가 잘 하고 있다. 모니터하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작품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따로 응원해주고 의상도 멤버들이 골라준 옷을 입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로 오는 9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