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성적 생각해본 적? 욕심이 없다”

기자 2017-08-31 18:20:34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정세운이 이루고 싶은 성과를 묻는 질문에 겸손한 대답을 했다.

정세운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데뷔 및 첫 번째 미니앨범 ‘에버(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정세운은 "성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데뷔 자체가 나에게 큰일이어서 성적에 대한 욕심은 정말 아예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이번을 시작으로 좀 더 다양하고 폭 넓은 음악을 하고 싶은 게 꿈이다. 많이 들어주시기만 해도 감사할 것 같다"면서 겸손한 마음을 보였다.

정세운은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3’에 출연해 음악성을 인정 받은 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정식 데뷔를 하게 된 정세운의 첫 번째 미니앨범 '에버'는 언제나 빛나고 푸르른 정세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저스트 유(Just U)'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