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늘 함께해온 노래, 역사와 함께 흘러왔다”

기자 2017-09-06 15:27:50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송해가 노래가 가지는 의미를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1회 송해 가요제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해를 비롯해 김흥국, 이애란, 유지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해는 "슬플 때나 즐거울 때나 감동을 줄 때 있는 것이 노래다. 노래에도 여러 장르들이 많다"면서 "우리가 불러왔던 노래들은 역사와 함께 흘러온 것이다. 나도 가요 100년사를 되짚을 수 있는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1998년부터 약 30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온 송해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요제를 개최하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송해 가요제는 지난 3일 1차 예선을 치렀다. 오는 10일에는 추가 예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선에서 선발된 18팀은 오는 17일 본선 경연을 진행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이 부여되며, 음반 취입 및 대한가수협회 인증서가 수여된다.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