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내 이름 건 가요제지만 모두의 것 되길”

기자 2017-09-06 15:32:28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송해가 한 사람(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요제를 출범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1회 송해 가요제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해를 비롯해 김흥국, 이애란, 유지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해는 "전체 가요인들이 가요제라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이를 뒤따르는 가요제들이 많이 나와서 가요계를 발전시키자는 마음이 있다"고 짚었다.

현재 1998년부터 약 30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온 송해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요제를 개최하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송해 가요제는 지난 3일 1차 예선을 치렀다. 오는 10일에는 추가 예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선에서 선발된 18팀은 오는 17일 본선 경연을 진행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이 부여되며, 음반 취입 및 대한가수협회 인증서가 수여된다.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