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낫 "콘서트에서 이승환과 콜라보레이션 있을 것"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인디 밴드 아이엠낫이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신정동 CJ아지트에서 이승환XCJ문화재단 ‘인디음악 활성화 공동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열려 가수 이승환을 비롯해 인디 밴드 아이엠낫 등이 참석했다.

2000석 대형 공연에 나서는 아이엠낫은 “이승환과 멋진 콜라보가 있을 예정이다. 저희 역시 그 무대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고 저희를 응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의미가 있을 무대다. 저희는 음악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같은 마음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늘 좋은 음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승환은 “저 말고도 다른 뮤지션들의 합동 무대가 있다. 아이엠낫만의 공연 아이덴티티를 훼손하는 느낌은 아니다. 저의 큰 그림은, 이렇게 해서 누군가에게 선의의 공연을 만들어주고 그들이 그 의미를 계속 간직하고 있다면 그들이 성공한 후에도 다른 누군가에게 선의를 베풀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인디음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가수 이승환과 젊은 창작자 지원사업을 하는 CJ문화재단이 손잡고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위한 활동으로 젊고 실력 있는 인디 밴드들을 위해 나선 새로운 도전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