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M 임영민 "감정표현 풍부한 김동현 덕에 자신감 얻었다"

기자 2017-09-06 18:01:58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MXM이 서로의 장점을 털어놨다.

MXM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데뷔 및 첫 번째 미니앨범 ‘언믹스(UNMIX)’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임영민은 김동현에 대해 "평소 밝은 성격이다. 사랑을 받고 자랐다는 게 느껴지는게 평소 감정표현이 풍부하다"면서 "나는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는데 동현이가 칭찬을 해주면서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내가 덤벙거리는 성격이어서 형에게 의존하게 된다. 형은 섬세하고 신중한 성격이다. 우리를 빛나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임영민을 칭찬했다.

MXM은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임영민과 김동현 두 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름은 ‘믹스 앤 매치(Mix & Match)’와 ‘모어 X 모어(More X More)’ 의 약자로, 두 멤버의 서로 다른 매력을 합쳐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MXM 첫 번째 미니앨범 ‘언믹스’에는 타이틀곡 ‘아임 더 원(I'm the one)’를 비롯해 ‘굿데이(Good day)’ ‘객관적인 시선’ ‘일단 나와’ ‘오늘은 여기까지’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