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김해숙이 촬영 중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희생부활자’ 제작보고회가 열려 곽경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이 참석했다.
김해숙은 “나이와 상관없이 연기는 끝이 없는 것 같다. RV환자이기 때문에 연기하는 데에 많이 힘들었다. 제가 액션배우로 다시 태어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감독님께 많이 배려는 해주셨다. 제일 힘들었던 건 제가 촬영할 때마다 비를 맞아야 했다. 평생 맞을 비를 다 맞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도 너무 추웠는데, 스태프 분들이 저만 나오면 ‘오늘 비오는구나’ 할 정도였다. 연기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고 고생한만큼 보람이 있었다. 연기 인생에서 한 획을 그을 만한 작품이었던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10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