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나인·로엔 측 "김태동, JBJ 합류 가능성 열어놓고 기다리는 중"

기자 2017-09-07 15:53:27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메이저나인과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김태동의 JBJ 합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태동 소속사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7일 “김태동과 계속 협의 중에 있고, 최대한 끝까지 JBJ 합류 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JBJ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 관계자는 같은 날 “김태동이 소속사와 정리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면서 김태동의 JBJ 합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로엔은 합류 가능성이 JBJ 활동이 시작된 후에도 유효한 것이냐에 대해 “우선 김태동이 소속사와 어느 시점에 어떤 방향으로 정리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계속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소속사와 원만한 해결을 본다면 JBJ 활동 중에도 투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JBJ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김동한, 노태현, 김태동, 권형빈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당초 김태동도 JBJ의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김태동이 소속사 메이저나인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걸어 제동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