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개봉 이틀째 1위, '그것'이 쫓아간다

기자 2017-09-08 10:44:1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7일 일일관객수 안 14만335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9만1662명.

지난 6일 개봉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설경구와 김남길, 설현이 극을 이끌어가며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해 큰 관심을 모았다.

2위는 7만5816명을 기록한 ‘그것’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만4013명. 3위는 '킬러의 보디가드'가 4만6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99만8166명을 기록했으며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