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갈등을 빚고 있는 김태동이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김태동은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도대체 내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어른들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던 게 전부인데. 거부한 적도 없고, 놔달라고 했을 뿐인데. 누구의 입장에서 합의를 얘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극적인 기사들로 오해받고 싶지 않고, 영향 받고 싶지도 않다. 그러기에 힘들지만 더 힘내고 있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면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마음이 복잡할까, 날 생각해서 연락해서 만나고 산책도 하고 오랜만에 형 덕분에 웃었다. 너무 고맙고! 기다려준 여러분들 생각에 힘이 나고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태동은 소속사 메이저나인의 처우 등을 문제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걸었다. 김태동과 소속사 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김태동이 당초 합류하기로 한 JBJ의 7인조 완전체 활동은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하 김태동 입장 전문.
도대체 내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어른들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던 게 전부인데.. 거부한 적도 없고, 놔달라고 했을 뿐인데. 누구의 입장에서 합의를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자극적인 기사들로 오해받고 싶지 않고, 영향받고 싶지도 않다. 그러기에 힘들지만 더 힘내고 있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
마음이 복잡할까 봐.. 날 생각해서 연락해서 만나고 산책도 하고 오랜만에 형 덕분에 웃었다. 너무 고맙고! 기다려준 여러분들 생각에 힘이 나고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