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서영주 “나이만큼은 자부할 수 있어...이래봬도 20살”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배우 서영주가 자신의 나이를 강점으로 삼았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식당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구 PD를 비롯해 보나(우주소녀), 채서진, 도희, 서영주, 이종현(씨엔블루), 여회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영주는 극중 매력대결을 묻는 질문에 "나이만큼은 자부할 수 있다. 이래보여도 20살로 어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맏형 이종현은 "덕분에 20살의 기운을 잘 받고 있다"고 화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