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학교’ 진영 “첫 20대 역할인 작품, 각별하다”

기자 2017-09-11 16:33:54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배우 진영이 아역 캐릭터를 벗어난 기분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원 PD, 박진영(갓세븐), 윤박, 닉쿤(2PM), 강윤제, 신은수, 류승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영은 "처음으로 20대 역할을 해봐서 각별한 작품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린 느낌을 좀 빼고 싶어서 멤버들과 있을 때도 차분하게 있으려고 했다.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마술학교’는 모태솔로 나라(진영 분), 천재마술사 제이(윤박 분),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분),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분) 등 달라도 너무 다른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예측 불가 매직 드라마다.

JTBC는 올해 다섯 편의 웹드라마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 중 네 번째 작품인 ‘마술학교’는 11일 오전 7시 1, 2회가 공개됐다. 작품은 총 16부작, 15분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평일 오전 7시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