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냥’ 이혜정 “반려묘 럭키 없으면 우울증 걸릴 지경”

기자 2017-09-12 16:38:39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모델 이혜정이 고양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현 PD와 이수경, 딘딘, 선우용여, 이혜정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혜정은 "반려묘 럭키와 만난지 2년 정도 됐다. 당시 아팠던 고양이를 맡게 된 건데 그때 애정을 느끼게 됐다. 오히려 얘가 없으면 내가 우울증이 걸릴 정도다"라고 럭키를 키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다들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있는데, 럭키를 보면서 그런 편견을 깼으면 좋겠다. 고양이가 사랑스러운 동물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목표를 밝혔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스타와 반려동물의 일상을 관찰하고 로망을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오해와 갈등을 풀어보고, 속마음을 알아보는 반려동물 심리관찰 프로젝트다. 오는 15일 오후 8시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오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