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냥’ PD “반려동물에 쩔쩔매는 도끼, '쇼미'와 전혀 달라”

기자 2017-09-12 16:43:45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김수현 PD가 도끼의 반려동물 사랑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현 PD와 이수경, 딘딘, 선우용여, 이혜정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수현 PD는 "도끼는 알레르기가 있는데 약을 먹으면서까지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앞에서는 ‘쇼미더머니’ 등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쩔쩔매는 모습 볼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스타와 반려동물의 일상을 관찰하고 로망을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오해와 갈등을 풀어보고, 속마음을 알아보는 반려동물 심리관찰 프로젝트다. 오는 15일 오후 8시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오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