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고생’ PD “최민기 섭외 이유? '프듀'에 묻어가려고” 웃음

기자 2017-09-13 16:13:25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김학준 PD가 최민기 섭외 이유로 그의 영향력을 꼽았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사서 고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준 PD, 박준형, 정기고, 소유, 소진(걸스데이), 최민기(뉴이스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학준 PD는 "‘프로듀스 101’을 자주 봤는데, 나도 묻어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최민기의 영향력과 젊은 팬들을 집결시킬 수 있는 힘을 좀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사서 고생’은 스타들이 ‘사서 고생’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JTBC 디지털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JTBC와 JTBC2를 비롯한 SNS, 옥수수 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 오전 10시 첫 공개된다.

사진=오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