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방송인 김정민의 전 남자친구이자 커피전문점 커피스미스 대표인 손태영이 자신의 공갈 혐의를 부인했다.
손태영 대표에 대한 공갈 협박 혐의 공판이 13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형사18단독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손태영 대표가 참석했고, 김정민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재 김정민과 손태영 대표는 현재 법정공방 중이다. 2013년 만난 뒤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던 두 사람은 결별을 두고 손해배상, 공갈미수 등의 소송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공판에서 손태영 대표 측은 혐의를 일절 부인했다.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면서 “협박으로 인한 갈취가 아닌 반환 받은 물품을 관계정리 과정에서 합의 하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호인은 손태영 대표가 김정민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송금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김정민과 관계 정리 과정에서 합의금 명목으로 돌려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돈을 요구한 것은 아니며, 사준 물건을 돌려달라고 하자 김정민이 금전적으로 보상을 했다는 것.
이에 대해 검찰 측은 이렇다 할 변론은 하지 않은 채 증인으로 김정민과 그의 소속사 대표를 신청했다. 소속사 대표의 증인신문은 오는 10월 11일 열릴 예정이며, 김정민에 대한 증인신문은 오는 11월 15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