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측 "김은희 신작 ‘킹덤’ 제안 받고 검토 중”(공식입장)

기자 2017-09-14 09:26:38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배우 주지훈이 드라마 ‘킹덤’을 논의 중이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주지훈이 넷플릭스 새 드라마 ‘킹덤’의 남자 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킹덤’은 조선 좀비물이며,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된다.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첫 사극 도전이고,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앞서 ‘킹덤’의 주인공으로 송중기가 검토 중이었으나 최종 고사하게 됐다. 이후 빈자리를 꿰찰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쏠린 상황이었다.

주지훈이 차기작으로 '킹덤'을 확정한다면 2015년 SBS 드라마 '가면' 이후 2년 만에 복귀다.

‘킹덤’은 100% 사전제작으로 tvN '시그널'을 제작했던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선다. 내년 방송을 목표로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