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주간 예능 1위 차지, 독보적인 행보

기자 2017-09-18 11:42:18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이하 동일) 1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뷴이 기록한 17.7%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주간 예능 1위를 지켜낸 것.

이날 ‘미우새’에는 스페셜 MC로 손지창이 출연했다. 손지창의 아내인 오연수는 앞서 ‘미우새’에 출연해 “남편은 물만 떠먹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한 바 있는데, 손지창은 해명을 시도했다. 하지만 손지창과 친한 서장훈이 “(한국에 살던) 20년을 안 하다가 최근에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고, 어머니들은 “반복하는 게 굉장히 위대한 거다. 우리는 하루에도 열 번 백 번도 더 닦는다”, “오연수 씨가 얘기할 때는 남편(손지창)이 차분하고 얘기도 안 하는 분인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까 아주 재미있으시네”라며 손지창을 당황케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은 사유리 가족과 숯가마를 방문했다. 상민은 팔을 걷어붙이고 사유리 아버지의 등도 손과 부항으로 마사지해 드렸다. 상민의 어머니는 질투했고, 장훈은 “사실 저 정도로 하는 거는 그 집에 들어가겠다는 의지가 있을 때”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