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선주문량 112만장 돌파...깜짝 놀랐다”

기자 2017-09-18 16:32:09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선주문량 112만장을 돌파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방탄소년단 새로운 시리즈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의 첫 앨범 승(承) ‘허(H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슈가는 이번 앨범 선주문량이 이날 기준 112만장을 돌파한 것에 대해 "앨범 나오기 전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이 이야기를 듣고 너무 깜짝 놀랐다"면서 "지난 2월에 나왔던 앨범 선주문량이 70만장 정도였는데, 그때도 너무 감사했고, 욕심 조금 내서 다음 앨범의 선주문량은 80만장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과에 대해 "(선주문이라는 게) 앨범 나오기 전 믿음과 사랑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학교, 화양연화, 윙스 연작에 이어 사랑을 노래하는 새로운 시리즈 러브 유어셀프를 시작한다. 그의 첫 걸음인 ‘허’에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청춘물의 틀 안에서 풀어낸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 셀프 承 ‘Her’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