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유성모 PD "데뷔 두고 남자VS여자 그룹 대결 펼칠 것"

기자 2017-09-19 16:03:36
사진=JTBC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유성모 PD가 남녀 혼성 그룹 데뷔 사실을 부인했다.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JTBC 사옥 JTBC홀에서 신규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 제작진 기자간담회가 열려 한동철 PD와 유성모 PD가 참석했다.

유성모 PD는 “기획사에는 남자, 여자 연습생 모두가 있다. 저희는 기획사를 투어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남녀 출연자가 나올 것이며 최종적으로 데뷔하는 팀이 남자냐 여자냐가 이 쇼의 재미 포인트일 것이다. 혼성이 아니다. 파이널에 가서는 남자9인조, 여자9인조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때, 국민 분들에게 ‘남자 그룹을 원하냐 여자 그룹을 원하냐’ 물어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