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한동철 PD가 남녀에 따른 투표수 차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JTBC 사옥 JTBC홀에서 신규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 제작진 기자간담회가 열려 한동철 PD와 유성모 PD가 참석했다.
한동철 PD는 “제가 왜 여자부터 하고 남자 시즌으로 넘어갔냐면, 대부분 우리나라의 합류 그룹은 남자 그룹이다. 하지만 일본도 가장 인기 있는 그룹이 AKB48이며 이후에 여자 그룹이 계속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외국도 아티스트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여자 아티스트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만 월등히 남자 그룹이 많다. 이걸 한 번 깨길 바랐다.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전소미 양이 이겼는데, 시즌2로 가면 9등 정도한다. 시즌1의 여자 1등이 시즌2로 가면 9등 정도인 것이다. 물론 낮다. 낮은데, 같이 안 싸워봤질 않나. 같이 싸우면 또 모를 것이다. 또한 동등하게 할 수 있도록 룰을 정해 놓았다. 하지만 룰을 미리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환경에 따라 룰이 불리 및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 생각에는 여자 친구들이 이길 것 같다. 여자들이 빨리 남자들을 이기는 걸 보고싶다”고 덧붙였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