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화유기’ 출연을 제안 받았다.
tvN 측은 21일 “이홍기에게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출연을 제안한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홍기가 제안 받은 역할은 극중 톱스타 저팔계다. 이 인물은 돼지요괴, 여인을 유혹하는 요력이 강하며, 현재는 국내 최고의 탑스타 P.K로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요력을 십분 발휘하며 온 세상 여자들을 후리며 세계적인 톱스타로 행세한다. 또한 손오공을 형님으로 모시는 저팔계는 인지도와 최강의 친화력을 무기로 얻은 각종 정보로 삼장이 진선미의 길을 나아가는데 큰 도움을 준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극이다. 치명적 퇴폐미를 지닌 제천대성 손오공과 독보적 속물근성을 지닌 삼장법사 진선미가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판타지극이 주는 재미·호러극이 주는 긴장감·캐릭터 코미디가 주는 웃음·로맨스가 주는 설렘까지 담는다.
연출은 MBC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맡는다. 대본은 ‘쾌걸춘향’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을 쓴 홍자매가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