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배달꾼’, 자체 최고 시청률 7.7%로 종영...유종의 미 거뒀다

기자 2017-09-24 12:15:45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전국기준 시청률(이하 동일) 7.7%를 차지했다. 지난 방송분 시청률 5.1%보다 2.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최강 배달꾼’에서는 최강배달꾼 직원들은 최강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최강배달꾼을 지킬 방법을 모색했다. 이로 인한 불매운동으로 모든 정가 골목이 적자에 들어섰고, 최강배달꾼은 다시 선진건설과 계약을 맺고 먹자골목을 지켜냈다.

‘최강배달꾼’은 짜장면 배달부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리는 드라마다. 드라마는 패기 넘치고 진취적인 청춘들의 희망을 보여줬고, 시청자들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며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넸다.

드라마는 지난달 4일 3.5%로 시작해 8회에서 처음으로 7%를 돌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이후 계속 시청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최종회에서 시청률 대폭 상승률을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최강 배달꾼’ 후속으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고백부부’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