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이하늬가 장유정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을 알렸다.
25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부라더’ 제작보고회가 열려 장유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참석했다.
이하늬는 “감독님과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로 먼저 뵀다. 그 때 지방까지 돌고 연습까지 하면서 8~10개월 간 얼굴을 보고 살았는데 그 때 작업이 참 그립다. 또 뮤지컬은 돗자리 같은 곳에 앉아서 도시락을 먹기도 한다. 언제 또 한 번 작품 할 때 불러주시면 가면 이 몸 한 몸 불사를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또 영화를 하신다고 하시더라.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영화화한 건데, 제가 너무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라서 항상 가서 봤었다. 당시 뮤지컬에서 오로라를 하고 싶었는데 그 때 연이 안 닿던 게 또 영화에 불러주셔서 제가 할 수만 있다면 힘껏 하기로 했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안동의 한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로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