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이민기 "3년 만의 작품 출연, 기대만큼 못 하는 것 같아"

기자 2017-09-26 17:10:18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이민기가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준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소민, 이민기, 이솜, 박병은, 김가은, 김민석이 참석했다.

이민기는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시간적으로 3년 만에 작품을 하게 된 것 같다. 조금 어색한 느낌도 있다. 제가 기대하는 만큼보다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이 좋았다. 제 역할이 가지는 상대방과의 공감각 거리를 중요시하는 인물이 주는 매력이 많이 끌렸다”고 덧붙였다.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이민기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정소민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필요충족로맨스.로 오는 10월 9일(월)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