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퓨처 베이스 장르 시도, 모든 분들이 반대했다" 웃음

기자 2017-09-26 17:35:24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케이윌이 퓨처 베이스 장르에 도전했다가 만류 당했다.

케이윌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케이윌 정규 4집 앨범 파트 1 ‘논픽션(Nonfi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케이윌은 "다른 음악적인 시도를 해봤다. 너무 마음에 드는 곡이 있어서 작업을 했는데, 퓨처 베이스 장르다. 녹음을 했는데 나는 마음에 들었는데 거짓말 하지 않고 모든 분들이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기고는 "주변 사람들이 다 좋은 분들인 것 같다"고 은근히 케이윌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 정규 4집 앨범 파트1 ‘논픽션’에는 타이틀곡 ‘실화’를 비롯해 ‘안녕 가을’ ‘미필적 고의’ ‘서성거려’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실화’는 연인과 헤어진 현실을 믿지 못하다 결국 후회하고 아파하는 감정을 담은 노래다. 기존 케이윌 발라드의 색깔과 짙은 애잔함이 묻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윌 정규 4집 앨범 파트 1 ‘논픽션’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