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김영균 PD가 다루기 민감한 소재를 택한 것에 대해 입장을 털어놨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균 PD,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 김민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균 PD는 "소재 자체는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 소재를 다루는 것 자체만으로도 비슷한 경험을 겪었던 시청자 분들에게는 떠올리기 싫은 기억을 떠올리게 할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중간중간 마이듬 캐릭터가 유쾌하게 가는 부분들이 있는데, 제작진 입장에서는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조심할 부분은 조심하고 재밌는 부분은 재미있게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현재 방송 중인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전파를 타는‘마녀의 법정’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