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윤현민 “첫 미니 주연 부담...잘 소화하겠다”

기자 2017-09-29 16:49:24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배우 윤현민이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균 PD,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 김민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현민은 "주변에서 네 인생에서 중요한 작품이라 잘 해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나름 중압감과 부담도 있어서 혼자 생각을 해봤다"면서 "내가 야구를 관두고 연기를 시작했을 때부터 모든 순간이 소중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무조건 잘 해내야 다음 작품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족하지만 더 나아지려고 노력했다.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다. 잘 소화해내려고 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마녀의 법정’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